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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인터넷

휴대 간편한 HP 스트림 11 사용기

 

노트북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가격, 성능,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장소에 따라 사용 가능한 제품의 범위가 달라지며, 단기 HP Stream 11은 휴대성이 좋아 일반적, 업무적 용도에 적합하다는 점이다.

가격은 보통 성능이 높아지고 휴대성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상승하는데 HP 스트림 11 20만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과 화려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동시에 적절한 성능으로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셀러론 CPU를 채택한 제품이다. 깔끔하고 저렴한 노트북과 달리 디자인이 마감이나 소재가 좋으나 HP 이름을 상단에 배치해 디자인 요소처럼 보인다.

오늘 사용했던 HP Stream 11은 신입사원들이 구입해 업무용으로 사용했으며 색상과 디자인이 아름다워 잠시 사용했지만 화면을 열어보니 내부가 조금씩 달랐다. 저렴한 노트북이지만 사용하기 좋은 크기의 키보드가 있고, 올바른 키와 소프트 키 느낌으로 사용이 편리해 조금 더 오래 작업할 수 있다.

음질도 dts 기능이 세심하게 받쳐주는 것 같고, 스피커 2개를 전면에 내려 적절한 소리를 낸다. 한낮에 밖에서 찍은 사진에는 이만큼의 화면이 나왔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베젤을 조금만 더 줄였더라면 같은 신체 사이즈로 더 넓은 화면을 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시스템 사양에는 2Gb 메모리를 사용하는 1366 X 768dml 해상도와 2.16GHz Intel Selleron CPU에 탑재된 Intel HD 그래픽이 나와 있어 아톰이 장착된 스틱 PC와 비교하고 싶다.

두 번째 단점은 스토리지 공간을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32Gb SSD를 사용하여 창과 사무실을 설치하면 6Gb 정도의 여유 공간만 확보되므로 외장 스토리지가 더 필요하다는 점이다.

 

다만 초기 가격인 20만 원을 감안하면 불리하다.

오른쪽에는 USB 2.0 3.0, HDMI와 이어폰 단말기가 있고, 왼쪽에는 전원단말기와 SD카드 슬롯이 있어 외부기기의 연결을 늘리거나 저장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예상치 못한 터치패드인데, 매우 딱딱하고 깊은 클릭으로 익숙해지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HP Stream 11은 일부 단점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1.24kg으로 선풍기 없이도 조용히 사용할 수 있어 저렴한 노트북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이다.